오늘은 미국에서 거주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SSN이라고도 표시하는 개인식별번호인
소셜넘버(Social Security Number)를
발급 받기위해 인근 기관을 찾았다.
소셜넘버는 한국으로 치면 주민등록번호와 같은 개념으로
세금이나 개개인의 식별을 위해 필요한 번호이다.
보통 J1프로그램 시작 후 5-6일 후에 발급이 가능하며
그동안 이 소셜넘버가 없어 은행계좌도 미국 면허도 취득하지못해 불편한게 한 두가지가 아니었다..
<소셜넘버 발급을 위한 준비물>
다행히 비교적 가까운거리에 위치해있어 회사의 배려로 오전시간을 사용해 다녀올 수 있었다.
(먼저 발급 받은 사람들이 대기시간이 길어 오후에나 돌아오게 될거라고 했다ㅋㅋ)
참고로 자신의 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소셜 오피스를 찾고자한다면
아래 사이트에서 본인의 우편번호를 입력해 검색해 볼 수 있다.
그렇게 도착한
Social security administration
문이 잠겨있어서 보니
이런 표시가 보여 뒷문으로 향했다.
벌써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고있는 모습
유난히 강했던 햇빛에 사람들이 민감해져있어
안에서 기다리면 안되느냐고 경비원과 실랑이도 있었다.
그러나 절대로 안된다고 STOP사인에 대해 설명하며 순서에 맞게 질서를 지키라고 엄포를 넣는 경비 아저씨 미국에선 규칙,규율에 있어서는 매우 엄격하다.
그러나 아무리 어르신이 부탁을해도 꿈쩍도하지 않았던 경비 분이 휠체어를 탄 어르신이나 장애가 있어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요청은 웃으면서 기꺼이 받아주었고 나를 포함 뙤약볕에서 기다리는 우리들중 누구도 그에 대해 불평하지 않았다.
법,규율 물론 중요하나
역시나 때때론 융통성과 인간미도 사회안에서 반드시 필요한 요소인거같다.
👍
그렇게 기다림 끝에 오피스안으로 들어가니
번호표를 받을 수 있는 기계가 있었다(한국어 설정 가능!)
영어로 해도 좋지만
워낙 어려운 말들도 많고 뒷사람이 햇빛아래서 기다리고 있기에 한국어 설정을 해서 재빨리 번호표를 출력했다.
번호표를 받으면 기다리는 동안 위와같은 양식을 작성해야하는데 처음 작성하게되면 어렵고 시간도 걸리기 때문에 미리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출력해 작성한 후 방문하면 정말 간편할 거같다.
'Social security 사이트(한국어 안내)'
↓↓↓↓↓↓
<소셜넘버 작성법 예시>
우선 위에 대로만 작성하면 직원과의 인터뷰때도 누락된 부분으로 인해 또 질문하고 대답하며 처음부터 적어 내려가야하는 일은 없지 않을까 싶다..
인터뷰를 무사히 마치고 직원은
2주 후에 양식에 적혀있는 주소로 소셜넘버가 보내질거라고 했다.
누구는 5일만에 누구는 한달이나 걸렸다는데..
제발 빠르게 와주길ㅠㅠ
그럼 오늘 글도 여기까지!
"Thank you for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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