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2020. 4. 28. 02:19

 

LA의 한인 기업들과 대한제국 황손의
모금을 바탕으로 이번 미국 정부의 코로나 관련 혜택을 받지 못한

 

 

이번 구호기금은
교포 기업가인 구우율 회장의 10만 달러 기부와
대한제국 이석 황손과 황세손가족이 10만 달러 기부로
추진이 가능하였다고하며
앞으로 5월 초까지 계속 모금이 진행될 예정이라고한다.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셧다운을 진행한 만큼 경제적 타격이 컸지만 시민권,영주권이없어 아무런 경제적 보상을 받지 못한 LA교민들에게는
정말 감사한일이 아닐 수 없다.

 

LA한인회 코로나 구호기금지원
대상 선정 기준은?

 

이번 LA한인회 구호기금 지원 대상은
LA카운티에 거주하는 비시민권,비영주권자가 선정 대상이 된다.

 

불행히도 나는 회사는 LA카운티에 속해있지만
내 집은 San bernardino에 속해있어 지원이 안되지 않을까 싶다ㅠ

지급 일정 및 규모는?

 

LA한인회는 이번달 4월29일부터
열흘동안 지원을 받으며
5월15일에 $500씩 발송할 예정이라고한다니
잘 기억해두자

코로나 구호 기금지원 신청법은?

 

앞서 말한 신청 시작일인 4월29일부터 열흘간
한인회나 한인회 앱을 통해 서류를 받아 접수를 받을 예정이라고한다.

LA한인회 어플 다운
↓↓↓↓

'LA한인회 디지털광장 (KAFLA, LA) – LA 한인 및 생활정보' 확인

 

신청자
가 과도하게 몰리게되면 부득이하게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고 하니 기억하시길..!

"Thank you for reading!"

Posted by 제이든 킴
미국2020. 4. 26. 13:59

 

원래 오늘은 한국인 인턴이나 유학생들이 가장 많이 찾게될

H-mart에 대한 소개글을 쓸 예정이었으나

텅 비어있는 마트를 보고난 후

현재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있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에선 어떠한 또 얼마만큼의 영향을 주고있는지에 대한 글을 쓸 필요가 있음을 느꼈다.

 

 

 

 

현재 미국은 한국 날짜로 3월14일 토요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전역에

'국가 비상사태(National emergency)'를 선포하였다.

"National emergency" 저 한마디가 트럼프 입에서 떨어지자마자

온갖 주식들의 주가는 폭락했고 사람들은 식료품들을 닥치는대로 사들이기 시작했다.

 

 

한인마트이며 주식,입맛이 비슷해

한국,중국인을 주 고객으로 받고있는

H-mart 는 중국인의 타겟이 되었고 평소와같이

장을보러간 나는 처음보는 광경에 꽤나 놀랐다.

 

 

중국인들이 유제품,라면,햇반,김,과자까지 등등 저장식품들을 싹쓸이 해가고 있었다.

 

 

심지어 그나마 집어갈 물건이라도 남아있던 다른것들과는 달리 쌀은 단 한 포대도 남아있지 않았다.

 

물론 난 아직 지난번에 장을 봐둔것이 많이 있고 집에서 밥을 해먹는일이 드물어 크게 상관이 있진않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가 꽤나 심각해지고있다는걸 체감 했다.

 

 

또한 한국만큼은 아니나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기 시작했고

조금씩 서로를 조심하는 분위기가 알게모르게 형성되어가는 느낌이었다.

 

 

현재 미국도 마찬가지로 마스크는 구하기 힘든 상황이다.

가격은 둘째치고 오프라인 가게는 전부 'Sold out'

돼버린 상태 중국인들이 전부 사간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듯 미국은 한국만큼 의료보험이 잘되어있지않아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 비용이 높은 탓에

전염병에 더 기민하게 국민들 개개인이 대응하기 어렵다.

 

 

 

물론 미국은 아주 크고 정말 넓다.

인구는 약 3억3000만이고 캘리포니아만해도

남한 전체 면적 보다도 더 크다.

면적과 인구수에 비해 확진자가 적은듯한 느낌을 주며

또 대부분 국민이 개인 자가용으로 움직이기에

다수와 접촉할 일 자체가 상대적으로 드물어 사실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체감이 별로 느껴지지않아 경각심을 갖기가 힘들다.

 

그러나 내가 일하는 월넛(Walnut)지역에도

한국인 할머니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사망하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또한

 

 

 

 

내가 다니는 동부사랑의교회 뿐 아니라 인근의 대부분의 한인교회도 온라인 예배로 전환된 만큼 더 이상 '안전지대'라고는 말할 수 없기에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탓에 비지니스 오너들이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있고 그에따른 낙수효과로 인해 수많은 일반 국민들이 피해를 받고있으며 이는 고스란히 경제상황을 침체 시키고있다.

 

많은 회사들이 직원들의 근무시간을 줄이거나 해고하는 일도 잦아져 어서 빨리 코로나 바이러스를 떨쳐내고 경기가 회복되기만을 바란다.

 

개인적으로는 새로오기로 예정됐던 인턴직원분이 입국금지로 인해 채용이 취소된 것도 많이 아쉽다..ㅠㅠ

 

또한 코로나는 2차감염을 유발하는 '박테리아'가 아닌 '바이러스'이므로 손을 씻는 것도 물론 중요하나

물을 자주섭취하여 입안에있는 바이러스를 삼켜 위산으로 없애는 것이 효과적이라니 다들 물을 많이 섭취하고 무엇보다 잘먹고 잘자고 운동하여 면역력을 키우시길 바란다!

 

 

 

그럼 오늘 다소 무거웠던 오늘 글은 여기까지!

 

 

Posted by 제이든 킴
미국2020. 4. 26. 13:48

 

오늘은 오래간만에 장보는 날

아직도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이 끝나지 않았기에

사람이 많이 몰리는 H-mart대신

다른 곳에 가서 장을 보기로 했다.

 

내가 사는 캘리포니아에는 크게

세 가지 한인 마켓이 있다.

가장 대표적인 H-mart이외에

한남체인 마켓, 그린란드 마켓 등이 있다.등이있다.

 

미국까지 왔는데 한인마트를

왜 자주 다니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입맛은 절대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기에

평소 밖에선 미국 식당에서 먹더라도 집에서 요리해 먹을 때만큼은 익숙한 음식을 먹기 위해

한인마트를 애용하게 되는 거 같다.

 

셋다 가본 경험으로 규모는

H-mart > 한남체인 > 그린란드인 것 같다.

 

 

 

한남체인 마켓 도착

 

 

 

입구의 마스크 세일판매가 눈에 띈다.

아직도 마트 방문은 민감한 일이기에

서로 그나마 조심하려는 분위기가 있는

아시안 마켓을 가는 것이 덜 위험하다.

 

 

 

코로나 바이러스 방지책으로

현재 마트에는 개인 쇼핑가방 반입을 금지하고 있다.

(어차피 안 가져와서 상관이 없었다..)

 

 

 

요즘 어느 마트를 가던지

입장하기 전 직원이 문 앞에 상주하며 소독을 해주고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한남체인 마켓 입장

이곳은 그냥 한국 마트를 그대로 미국에 가져온 거 같다.

느낌 자체가 한국 마트 그 자체이다..

간판, 광고지 전부다 한국어다ㅋㅋ

 

 

 

미국 거주하는 한국인들이 한인마트로

오게 만드는 일등공신이 쌀이 아닐까 싶다.

미국 마트에서 파는

일본, 베트남식 등의 쌀을 사서 먹어봤지만

뭔가 날린다고 해야 할까?

아무튼 평소 먹던 밥과 이질감이 느껴져

한국 쌀을 찾게 된다.

 

 

 

 

한국 과자들

평소엔 과자를 잘 먹지 않지만 이번엔

몇 가지 사보았다ㅎ

 

 

 

코로나가 막 시작했을 때 라면이 순간 동나버리는

현상이 있었지만 곧 가득 채워졌다.

 

 

 

요즘 집에서 김치찌개 끓이기에 맛들려서

김치를 다 써버려 다시 왔다.

근데 여긴 김치가 비싸네ㅠㅠ

 

 

 

야채 코너는 오늘은 패스~

 

 

 

고기 코너!

한남체인은 특별히 고기가 저렴하다는

느낌은 많이 없었다.

그래도 왔으니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는

갈비용 고기를 샀다.

 

 

과일코너에

색깔별로 분류된 사과들

노랑 사과는 처음 들어본다!

 

 

 

그 이외에도 여러 과일들이 있지만

역시 H-mart에 비하면 종류가 좀 적은 듯한 느낌

 

 

 

마트 내부에 한국음식(+일식)을 파는 식당이 있다.

현재 캘리포니아 식당은 포장 주문만 가능한 형태로

오픈이 가능한데 이런 마트 안 식당도 포장이 가능한지는 모르겠다.

 

 

 

더 살게 없을까 돌아다니다가

빵집을 발견했다.

미국은 빵이 정말 내 취향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딱딱하고 질기기에)

들어가서 빵을 골랐다.

빵 가격은 일반 봉지빵 기준

한 개당 $1.5이지만

8개에 $10이라기에 8개를 집었다.

 

 

계산하러 가는 길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으로

직원분의 통제에 따라

파란선 뒤에서 순서대로 카운터로 가서 계산해야 한다.

 

 

 

마트에서 나갈 때도 다시 한번

직원의 소독을 받고 나가야 한다.

 

 

 

장보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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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봐온 고기로 식사를 하며

하루를 마무리하였다.ㅎㅎ

 

 

"Thank you for reading!"

 

 

 

 

 

Posted by 제이든 킴
미국2020. 4. 24. 03:09

 

 

지난번 월마트(Wal mart)에 대한
자세한 후기를 남기지 못해
오늘은 월마트에 대한
소개와 후기 글을 적어볼까한다.

 

 식료품 값이 저렴해 미국에거주하는
인턴,유학생들이 자주 찾게될 마트!

 

 들어가기전 카트를 하나 뽑고

 

입장!

 

 

 들어오자마자 콘푸로스트가 보인다
근데 가격이 ㅇ엥??
2.5$!???

아무리 세일중이라지만..
지난번 H mart에서 시리얼을 샀을땐
5-6$은 준거같은데ㅠㅠㅠ
심지어 사이즈도 더 큰거같다
진작 올걸 그랬다

 

입구 근처 피자 파는곳 피자도
2판에 10불 이다.
정말 싸다

 

 

 과일가격 사실 한국에서 얼만지 정확히는 모르고 개당 가격인 경우가 많아 모르겠지만
저렴한것으로 알고있다
(사진 가격표를 보고 비교해주시길..)

 

 가장 중요한 고기 가격
기존 가격도 싸지만 수시로 가격을 조정해 할인된 가격으로 더 저렴하게 사먹을 수 있다.
직원에게 물어보니
아래 보이는 노란색 가격표를 보고 고르면된다고한다.

 

 이번엔 팩으로된 5.8$짜리 양고기 덩어리를 사먹어보기로했다.

 

 빵 코너
사실 빵은 한국이나 일본 살았을때가 좋았던거 갔다
딱 미국 감성의 빵 종류들이다..
그렇지만 역시 84센트짜리 식빵이 보이듯이
가격은 아주 혜자이다
아침밥으로 간단히 식빵을 자주 먹는 나로선 아주 좋다.

 

 

 아까 입구 근처에서 본 세일중인 콘프로스트 이외의 시리얼 종류 비록 세일중은 아니나 역시
3$ 을 넘지 않는다.

 

그외에 스테이크
팬프라잉을 위한
식용유

 

 각종 생활용품들도 구입

 

야채코너
스테이크와 함께 먹을
아스파라거스와 버섯이 필요했다.

 

 

 한 뭉탱이에 1.98$

 

 

버섯은 한 팩에 1.88$
역시 큰 부담은 없는 가격

 

 이후 시간이 좀 남아 둘러본 옷 코너
미국사람들은 워낙 덩치들이 커서인지
한국에서 입던 사이즈 보다 한치수 적게 봐야되는거같다.
L -> M

 

 역시 LA답게
LA레이커스 용품이 넘쳐난다ㅎㅎ

 

 재고정리 상품들!
잘 찾아보면 쓸만한것들이 많을 것 같지만
잘 안나가는 사이즈들이 대부분ㅋㅋ
(엄청 크거나 엄청 작은..)

 

 

미국 마트가 다 그렇지만 월마트도 규모가 제법 커서
돌아다니는것만 반나절은 쓴거같다.

이제 집에 가야지..

 

 

 

미국은 대부분 셀프계산기인데 계산 후 나오는
영수증을 갖고나와서 위의 직원이 찍는 바코드를 찍고나서야 건물 밖을 나설수 있다.




그럼 오늘 월마트에 관한 글은 여기 까지!


"Thank you for reading"

 

Posted by 제이든 킴
미국2020. 4. 22. 02:41

 

얼마전에 룸메이트 누나로부터
집에서 가까운 곳에 헬스장과 수영장 모두를 이용할 수 있는 피트니스 센터를 보유한 시설에 관한 얘기를 들었다.
더 놀라운건 사장님이 결제까지 해주셔서 공짜로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이었다ㅠㅠ

Park house라고도 불리는 장소 이름은
'더 프리서브 앳 치노(The preserve at Chino)'
지도로 얼마나 가까운 거리에 있는지 봤더니

 

오잉? 정말 코앞이었다 ㅋㅋ

퇴근 후 곧바로 옷만 갈아입고 바로 출발하였다.

 

 

헉 비쥬얼에 압도돼서 들어갈까 순간 망설여졌다..ㅋㅋ

 


문 앞으로가니
저녁 6시 이후에는 문이 잠기니
카드를 찍고 들어오라는 알림이 있었다.

 

 

 

그렇게 카드를 찍고 입장!

 

 

내부 모습 여러 참여활동에 대한
홍보지들이 모여있는것이
한국으로 치면
복합 주민센터같은 느낌 같았다.

 

 

다른곳도 둘러보기 위해 더 들어가보니
잘 꾸며진 휴게 공간과

 

 

조그만 카페도있었다👍
(전부 Free of charge!)

 

 

 

오늘의 목적지인 헬스장을 가기위해 안내판을 찾았다.

 

 

헬스장 발견!

 

 

미리 전해듣긴 했지만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LA Fitness 같은 곳에 비해서는 규모가 작다고 들었는데
어차피 내가 사용하는 기구는 정해져있기 때문에
전혀 상관없었다.

 

 

아이들 놀이방과
짐볼이나 매트릭스로 맨몸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

 

 

헬스장 규칙에 관한 글




나는 학창시절때부터 철봉 운동 신봉했기에 사실 기구보다 철봉을 더 좋아한다ㅎㅎ 체대를 준비할때부터 지금까지 줄곧 턱걸이를 해왔기 때문에 철봉운동 만큼은 자신이있었다!

 

 

그렇기에 오자마자 이 철봉 기구부터 눈에 들어왔다ㅋㅋ


그러나 오늘 헬스장에 온 주된 이유는
하체운동을 위함이었다.
작년 겨울 무릎수술을 한 후 깁스 생활을 오래한 탓에 왼쪽 다리의 근육이 전부 빠져버렸기 때문이다ㅠㅠ

약 6개월만의 하체 근력운동인 만큼 조심스러웠기에
레그 익스텐션 전 무릎 스트레칭을 한 후
가벼운 무게로 운동을 시작하였다.

기구를 사용하면서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는건 예의가 아니기에 운동핸서 기구에 대한 사진은 많이 찍지못했다..

 

 

그렇게 약 한 시간정도 가벼운 운동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수영장에대한 길 안내가 보이지않아 인포메이션에 가서 물어보기로 했다.

수영장
스파

 

 

직원이 수영장은 야외에있다며 직접 안내해주었다.
보자마자 "와.." 하는 감탄사가 나왔다.

 

 

수영장은 몇시까지 이용가능한지 물어보자
안내판을 보여주었다.
오전 6시~저녁10시까지 이용가능했다.
한창 시간때인데 사람이 없는 이유는
아직 저녁이되면 쌀쌀한 탓인거같다.
날이 풀리면 꼭 이용해봐야지ㅎㅎ


그럼 오늘 글은 여기까지!

 


"Thank you for reading!"

Posted by 제이든 킴
미국2020. 4. 21. 06:43

 

이번주 토요일에 근무를 하게되어
갑작스레 부여받은 평일 휴무
분주하게 움직이는 룸메이트들의 출근 준비소리에
잠깐 눈을 떴다가 다시 잠들고
오전 9시가 돼서야 일어났다.

 

 

적막한 집에 홀로 남은 기분
아주 짜릿하다ㅎ

햇살을 받기위해 2층 베란다로 나가 경치를 감상했다.
안그래도 조용한 동네인데 정말 개미소리하나 안나는 평화로운 동네다.


계획없이 맞이한 휴일 아침이지만 그냥 보내기가 아까웠다.

생각을 하다 오늘은 저번에 장보면서 사둔 스테이크를 해먹기로했다ㅎㅎ
사실 아주 오래전부터 미국에 가게되면
다양한 스테이크 고기를 사서 직접 구워먹는 로망이 있었는데 함께쓰는 주방이기에 준비할것도 많고 냄새도 많이 나는 스테이크는 평소에는 요리하기 쉽지않았는데 좋은기회였다.

 

 

먼저 냉동실에 보관되어 있던 고기꺼내서 해동하기!
쉐어하우스에서는 냉장고를 함께 사용하기때문에 식별을 위해 이름을 써놓는다.

 

 

재료들을 준비해봤는데 무언가 많이 허전하다.
지난번에 급하게 장을 보는 바람에 제대로 재료들을 구비하지 못했다.

 

 

곧 바로 마트로 가서 장을 보기로 했다.
한국으로 치면 이마트와같은
'월마트(Wal mart)'로 향했다.

 

약 15분여를 달려 도착한 월마트

미국엔 Target, H mart, wal mart, albertsons.. 등등 수많은 마트들이 존재하는데 다음 포스팅에서는 먼저 '월마트(Wal mart)' 에 대한 리뷰를 해보고싶다.

 

 

 

아무튼 그렇게 간단한 장을 본 후
집에 돌아와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했다.

 

 

먼저 고기의 핏기를 제거한 후에

 

 

고기에 오일을 둘러준 후

 


소금과 후추를 뿌려두었다
고기가 제법 두꺼워 꽤 많은 양이 뿌려졌다.

 

 

이번엔 옛날 빕스에서 일할때 어깨너머로 배운
'팬 프라잉 (Pan frying)' 방식으로 스테이크를 구워보려고 한다ㅎ

 


팬 프라잉 170도~200도의 온도에서 튀겨야하기에 기름을 열심히 끓인 후 고기를 투하하였다.

 

 

소리가 너무 좋다

 


적당히 익으면 반대편으로 뒤집어 준 후

 

 

버터도 넣어주고

 

 

마늘도 넣어 향을 더했다 .

 

 

고기가 익는 동안엔 스테이크에 빠질수 없는
아스파라거스를 물로 헹군 후 끝에서 약 2cm정도(질긴부분)를 잘랐다.

 

 

그 후엔 끓는 물에 살짝 데치면 끝

 

 

고기가 다 익은 후에는
건져내어 고기의 육즙이 안에서 퍼지는 시간을 줌과 동시에 고여있는 고기 핏물을 빼기 위해
레스팅(Resting) 작업을 10분정도 하였다.

 

 

레스팅을하지 않으면 저렇게 고여있던 핏물들 때문에 먹기가 굉장히 불편해 진다고한다.


어디서 주워들은건 모두 실천했다ㅋㅋ

 

 

그 후에 준비된 야채를
고기기름 +버터+마늘로 만들어진 기름 소스에 넣어 볶아주었다.

 


이제 예쁘게 담은 뒤 먹기만하면 끝!

 

글과 유튜브로 배운 초보치고는 그래도
제법 구색이 갖춰진 요리가 된거같다ㅎㅎ

 

시간이 나면 오늘 마트에서 산
양고기를 구워봐야겠다!


그럼 오늘 글은 여기 까지!


"Thank you for reading!"

 




Posted by 제이든 킴
미국2020. 4. 20. 13:17

 

처음 차를 받을 때

전 차주분이 넣은 만땅 기름이 벌써 엥꼬나서

(최근 일볼게 많아서 여기저기 돌아다녔더니ㅠㅠ)

 

지난번에 미국에서 가장 싼 주유소라고 언급한 'ARCO'라는 브랜드 주유소를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을 검색해 찾아가보기로했다.

 

 

 

워낙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주유소인만큼

지역명+ARCO라고 검색하면 어느지역이든 많은 곳이 검색된다.

 

 

 

출근길에 넣을까 하다가 괜히 출근시간에 변수를 주고싶지않아 전날 저녁에 넣기로 했다.

다행히 집에서 1.6km 떨어져있는 가까운 곳이

검색돼 바로 찾아가 보았다.

참고로 미국 주유소는 전부 '셀프 주유소'이다.

 

 

 

현재 소셜넘버가 발급이 안돼 은행 계좌를 만들지 못하고있어

현금밖에 없는 상태라 지난번 처럼 주유소 안에있는 편의점에가서 

주유기 번호 주유금액을 말하고왔다.

 

 

왼쪽 초록색은 디젤(경유)기 때문에 오른쪽만 보면된다.

87,89.91이라는 숫자가 있는데 숫자가 커질수록 고급유이다.

(대부분 그냥 87짜리로 주유한다)

 

 

 

첫 주유는 30$ (약 35,000원)을 넣어봤다.

밑에 보면 8.4 갤런이 들어간것으로 나오는데

이는 약 '31리터'

한국에서 주유할땐 약 50,000원에 약 '33리터'가들어갔으니(물론 기름값 변동에 따라 달랐지만)

단순 비교해도 미국의 기름값은

아주 저렴한것을 알 수 있다.

 

 

30$만 주유해도 거진 만땅이된다ㅎㅎ

 

 

주유소 내부 세차장 모습

다음엔 세차장도 꼭 이용해봐야겠다.

 

 

 

그럼 오늘 글은 여기까지!

 

"Thank you for reading!"

Posted by 제이든 킴
미국2020. 4. 19. 06:25

 

오늘은 함께 인턴온 동생과 함께 점심을 먹기로했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이번만큼은 미국스러운? 음식을 먹기로 했다.

(최근 외식 한국식 고깃집,쌀국수,중국집ㅋㅋ)

그렇게 한참 메뉴를 찾았지만 결국 햄버거를 먹기로 했다..ㅋㅋ

미국엔 다양한 브랜드의 햄버거가게가 있는데

(인앤아웃,파이브가이즈,왓어버거,맥도날드 등)

비교적 생소한 'Arby's' 버거집이 보여 가보기로 했다.

 

 

역시 자동차의 나라 미국은 식사도 차에서 먹는 경우가 많아 드라이브 스루가 어느곳이든 참 잘되어있다.

 

 

입장 전 메뉴 스캔

왠지 비프와 치즈가 가득해보이는 버거가 눈에 들어왔다..!!

 

 

입장😋

 

 

내부 모습 미국와서 느낀건

미국은 어르신들도 버거를 식사로 많이 드신다는것이다.

한국같이 나이들어갈 수록 건강 챙기는 나라는 없는거같다..ㅎ

 

 

 

주문하기!

나는 입구에서 봤던 Beef N Cheddar를 시켰다.

(과연저 사진 처럼 나올까?)

 

 

 

드디어!라고 하기엔 음식이 나오는데 5분도 안걸린거같다.

 

 

세트로 주문시 음료수는 컵만 받고 자유롭게 셀프로 따라마셔야 하기에 음료를 고르러갔다.

 

 

음료는 고민끝에 한국에는 없는 걸 고르다

Hi-C?를 마셔보기로했다.

 

 

 

시음 후기

체리맛 콜라같은 느낌

여러분들은 그냥 콜라를 드시길 바란다..(후회ㅠ)

 

 

드디어 버거 개봉!

괴물같은 비쥬얼이다

음식 사진은 도저히 못찍겠다ㅠㅠ

 

사실 사진과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그래도 얇게썬 소고기랑 체다 치즈가 잔뜩 들어있었다.

 

 

먹다가 단면도 보여드리고 싶단 생각이 들어서 찍었다

(지저분하다면 죄송;;😅🙏)

 

 

무엇보다 가장 맛있던 것은 이 꼬부랑 감튀!ㅋㅋ

모양도 특이하고 바삭해서 씹는 맛이 있었다

 

 

 

 

우리는 그냥 소스없이 먹었지만 이렇게 기호에 맞게 소스를 뿌려올수도 있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인앤아웃보다 좋았던거같다.

 

 

오늘 글은 여기까지!

앞으로 더 다양한 먹방을 위해 돌아다녀야겠다!

차가 생기니 너무좋다

(I can go around anywhere! ㅠㅠ)

 

 

"Thank you for reading!"

 

Posted by 제이든 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