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도착 2일차
오늘은 회사 사장님의 배려로 당분간 사용도록 허락받은 (고급ㄷㄷ)밴 승합차를 타고 T-mobile 통신사에 들러 이제 남은 기간동안 사용하게될 선불유심카드를 구매하기로 했다.
교통정체는 우리나라만 있는건줄 알았는데
사람 사는곳은 다 똑같다ㅋㅋ
미국은 교통법이 아주 엄격하고
사장님 차량이기때문에
조심조심 운전하도록 했다
대부분 도로가45마일 (약70km?)
제한이기때문에 답답하지만 지키려고 노력했다.
그렇게 도착한 동네 T-mobile
요금제는
한달 50$짜리로 선택했다
60$짜리 유심도 있었지만
생각보다 미국이 와이파이가 잘돼있고
어차피 같은 Unlimited data이기 때문에
상관없었다.
개통 후 주유소를 들렀다.
미국에서 주유소는 'ARCO'라는 곳이 가장 저렴하다고하기때문에 앞으로는 그곳에서 주유해야겠다.
미국은 특이하게 현금으로 주유할 경우
주유소안 편의점으로 가서 주유기 번호와 금액을 말하고 그곳에서 결제를 해야한다.
위의 스위치에서 가장 싼 버튼(고급차는 비싼 버튼)을 누르고 계산한 가격만큼 주유하면된다.
(참고로 미국차는 대부분 휘발유이기때문에 경유는 없고 혹여나 경유를 발견해 휘발유 차 주유통에 꽂으려해도 모양 맞지않아 넣을수 없게되어있다고해 실수할 일은 없을듯 하다)
기름값은 한국과 비교하면..
어마어마하게 싸다!
물론 지역별 차종별 차이는 있겠지만
약 한국 기름값에 50~60%정도 밖에 안되는거같다.
50불 계산했는데 기름통이 넘쳐서 다 넣지도 못했다.
앞으로 빨리 내 차량을 사서 돌아다니고 싶다ㅠㅠㅠ
오늘 글은 여기서 마무리!ㅎㅎ
*번외
유심이 작동이 안돼 다시 가게를 들렀는데 이전에 일을 처리해준 직원도 없고 영수증도 없어 곤란한 상황이었다.
알고보니 이전 직원이 수습이었고 등록을 제대로 시키지않아서 작동하지않은거같다.
베테랑 직원들이 총출동해서야 겨우 일을 해결 할수 있었다.
시간 낭비를 많이했지만
그래도 친절하게 응대해줘서 기분은 나쁘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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