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2020. 4. 5. 07:31

 

11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미국 La국제공항에 드디어 도착..!

그러나

엄청난 인파와 늦은 수속,

불친절한 직원 등 한국,일본 이외 국가 경험이없는 나로선

아주 당황스러웠다..

 

 

 

우여곡절 끝에 수하물을 찾고 공항 EXIT으로 나가

우버를 이용하기위해 무료 셔틀 버스에 탑승하였다.

(양손에 짐이 가득하고 경황이 없어 사진을 못찍었다ㅠㅠ)

 

 

 

딱 영화에서 보던 미국 감성의 버스

여자 기사님이 직접 무거운 수하물을 받아주고 또 내릴때도 짐 내리는 것을 도와줬다ㄷㄷ

(이때 팁을 주는 모습을 처음봤다)

자본주의의 표본국가답게 긴말 필요없이 감사의 표시는 돈으로 표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ㅋㅋ

 

 

 

셔틀에서 나오면 가운데 도로 우버 전용라인이 있는데

우버 콜을 한후 정해진 지점에 서있으면된다.

혹시 모르는게 있으면 우버 유니폼을 입고있는 사람에게 물어보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약속된 2A지점에서 서있으니 차량이 다가왔다.

 

 

그렇게 회사로 무사히 출발 할수 있었다.

 

 

우버 출발 지점에서

약 38mile (61km) 이동하였는데

우버 요금이 45불 + 1불 (팁)

총 46불정도 나왔는데 공항에서 만나 함께 이동한

입사동기와 분담해서 지불하니 큰 부담은 없었다.

그렇지만 너무 자주 이용하기에는 좀^^;

 

 

회사의 도착 후 직원 분께서

점심을 먹자며 근처

'인앤아웃 버거'로 데려가 주셨다.

 

 

 

엄청인기가 많고 생각보다 아시안계 사람들이 많이 보여 기분이 이상했다ㅋㅋ

 

 

 

맛은 그냥 수제버거 맛이었고

양이 가장 큰 더블더블버거가 4.5$정도였으니

한국보다 훨씬 저렴하다.

또 유독 비만노인들이 많이 보이는게 팁을 받지않는 식당이 주로 패스트푸드식당으로 자주이용하다 보니

그런게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본다ㅠ

 

 

식사 후 근처 스타벅스

사실 애초 미국 브랜드인 만큼 분위기가 크게 다르진 않았고 가격도 비슷한거 같았다

 

 

캐리어에 자리가 없어 이불을 가져오지 못했다는 얘기를 듣고 바로 TARGET이라는 매장으로 데려가주셨다.

 

 

BEDDING코너에서

일년동안 쓸 적당한 두께의 이불을 골랐다.

 

 

셀프계산대에서 계산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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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오늘 해야할 일중 가장 중요한게 집알아보는 일이었다.

당초 회사에서 차로20분정도 걸리는 지역 하우스에 룸렌트로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예상치못한게 방을 비워주지못해 한달 정도 시간이 뜨게되었다.

 

그래도 일단 집은 보고오자는 말에 집구경을 다녀왔다.

 

 

그쪽 지역에 거주하는 직원분의 도움으로 집을 보러갈 수 있었다.

 

 

 

아직 사용중인 방들이기때문에 문을 열고 사진을 찍을 수는 없었다.

총 7명이 거주하는 집으로 다소 아담하지만 실용적이고 예쁜 집이었다.

 

 

 

당장 머물곳이 없다는 얘기를 들은 회사 회장님께서 집에서 머물게 배려해주셨다..(정말 감사)

엄청나게 큰 부자단지로

보안이 심해 단지 내부의 사진을 올릴수는 없었지만

궁전 그 자체였다..

 

 

 

 

난생 처음 보는 클라쓰의 집에 충격을 받고 시차적응이 안되 약 이틀동안 잠을 자지못한 피곤한 몸을 이끌고

잠자리에 들었다..ㅠㅠ

앞으로 해결해나가야할 일이 산더미같지만

잘해결되길 빌어본다!

 

그럼 오늘 글은 여기서 마무리!

 

 

Posted by 제이든 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