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자신문으로 보는 '김정은 건강 이상설' / 미국 댓글 반응

 

한국에서 검색차트에 '김정은 건강 이상설'을 보고
구글 미국 영자신문을 확인해보았다.
영어 공부를 위한 것도 있으나
이는 국가 안보에도 중요한 사안이 될 수 있으므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4월21일 (미국 시간 기준)
미국에서도 현재 김정은의 건강 이상설에 관한
기사들이 쏟아지고 뉴스에도 연일 보도 중에있다.
(기사의 내용은 미국의 신문보도를
한국에서 인용해가는 것이므로 별 다른 차이는 없었다)

그도 그럴것이 4월15일
북한에서 가장 중요시하게 여기는 '태양절' 이는
김정은의 할아버지이자 초대 집권자인
김일성을 기념하는 날이므로 김정은이 불참한다는 것은
아주 이례적인 일이기 때문이다.

 

 

최근 김정은은 'cardiovascular surgical procedure'(심혈관 수술)을 받았으며
과도한 흡연,비만,과로가
원인으로 언급되고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표현은
'Grave danger'이라는 표현이다.
이는 직역하면 '중대한 위험'으로
중태상태라는 뜻으로도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군시절 김정은이 장성택을 처형했을때(2013.12.12)
경계수준이 높아져 굉장히 힘들었던 기억이있다.
그만큼 북한 내의 핵심인물이 사망하게되면
우리나라 안보에 직결된다는 뜻이다.
하물며 북한의 수장인 김정은이 병으로 사망한다면
아주 큰 안보문제가 될 수 있다.

 

「한국 정부 vs 미국 CNN 상반된 의견」

 

 

 

 

현재 강민석 대변인은 북에서 김정은 관련 건강문제에 관련된 소식을 전혀 확인한 바 없다고 발표하였으며.

 

 

김정은 건강에 관련한 얘기들은 사실이 아니라고 하였으며 접촉을 시도한 미국언론에게도 아무런 대답을 하고있지않은 상태이다.

"건강 이상 없다" 정부 대변인
vs
"중태상태이다" 미국 CNN

어느쪽이 맞는지는 두고봐야할거같다.

「 미국 댓글 반응」

 

 

 

기사 상단의 댓글이다.

댓글에는 특히
'Sister'(여동생) , 'Take over'(넘겨받다)같은 단어들이
많이 언급됐다. 이는 김정은의 여동생이자 다음 후계자로 강력하게 언급되고있는 김여정을 말하고있는 것으로 댓글의 대부분 다음 승계에 관련된 문제에 관심이 많이보였으며 밝은 미래로 보지않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아직까지 확실한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여러 정황을 봤을때 만일의 일에 대해 어떻게 나아가야할지 대비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들 또한 우리는 휴전국임을 잊지않고
항상 안보의 중요성을 알고 뉴스 기사에 많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Thank you for reading!"